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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골드

더 넓게 쏟아지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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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저작권 보호 대상입니다.

꽃잎에 노란색과 오렌지색의 눈부신 빛을 두드리는 꽃.
메리 골드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밝은 빛을 전달하는 길원옥 할머니를 떠올리게합니다.
메리 골드의 향기는 해충을 멀리하고 꽃잎을 화상에 바르면 치유됩니다.
스스로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많은 존재에 영향을 주시던 길원옥 할머니는,
보다 넓게 빛과 향기를 발하는 「메리 골드」를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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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길원옥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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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에 태어난 길원옥 할머니께서는 5명의 형제 여동생의 4번째로, 어릴 적부터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13세 때, 고물상을 하고 있던 아버지가 도둑의 물건을 샀다는 이유로 감옥에가게 되었고,
벌금인 20엔을 벌기 위해 고향을 떠나는 결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돈을 벌기 위해 갔던 만주는 직장이 아니라 위안소였습니다.

그 후 성병에 걸려 돌아온 할머니께서는 가난한 집안을 돕기 위해
15살 때 중국의 석가조에 일하러 가셨는데, 거기서는 다시 위안부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해방 후 고국으로 돌아 왔지만 군사 경계선에 가려져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됩니다.
노천상 등을 하면서 힘든 생활을 보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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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입양을 받아 애정으로 키웠습니다.
1998년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록을 한 뒤 나라의 내외를 불문하고 각처에서 증언활동을 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알리고 있습니다.
또, 매주 수요일 시위에 참가하는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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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에 김복동 할머니, 한국정신대 문제대책협의회와 함께
일본 정부로부터의 배상을 받으면 그 돈을 세계 각지의 전시성 폭력 피해 여성을 위해서 사용하고 싶다고
「나비(나비) 기금」을 창설해, 후배 여성 활동가들을 양성해 지원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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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니까"

故 길원옥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고 고통에 공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시대를 살고 있는 전세계 여성과 아동에 대한 성폭력,
그리고 모든 폭력 피해에 대해
힘차게 목소리를 높여 함께 행동해 변화를 일으켜 갑니다.
 

MARYMOND

꽃 할머니 프로젝트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서 용기를 내어 인권 운동가가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개개인의 삶과 모습을 클로즈업 하는 휴먼 블랜딩 프로젝트입니다.
개개인의 삶에 맞는 고유의 꽃을 헌정함으로써 할머니가 우리에게 말해준 정의와 평화의 메시지, 그리고 할머니의 삶이 영원히 존경받고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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